아이지아이에스(대표 이호동)는 드론 기술과 SW융·복합 기술을 적용해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드론솔루션 '디포스(DFOS)'가 2021 혁신제품(패스트트랙3) 지정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제품 사업은 기술 개발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창출과 혁신기술개발 제품의 공공조달 연계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필요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기획재정부 조달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혁신제품(패스트트랙3)은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인 혁신장터에 등록돼 3년간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조달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지아이에스는 공간정보 기반 SW 플랫폼 전문 개발사다. 드론과 지리정보 등 10여종 솔루션을 개발, 관공서와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혁신제품에 선정된 드론솔루션인 'DFOS'는 드론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플랫폼이다. 세계 드론 시장 선두기업인 D사의 자료 유출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했다.
'DFOS'는 드론의 운영, 관제, 스트리밍 등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 필요에 따라 재난관리,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후동 아이지아이에스 부대표는 “드론 솔루션이 공공서비스를 향상하고 기술을 혁신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만큼 적극적으로 국내외 공공 및 민간 분야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