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사를 위한 소프트웨어(SW) 교구몰 '마이클래스몰'이 초·중·고교에서 인기다. 학교 SW교구 구매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정보교사 문의가 급증했다.

마이클래스몰은 지난해 청원초를 비롯해 다수 초·중·고교 SW교구 구매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학교 정보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SW교구를 보유하고, 후불제 등 맞춤형 학교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 구매가 늘어난 이유다.
마이클래스몰은 정보교사가 수업에 즉시 활용하도록 교안·교구를 패키지 형태로 구성했다. 교안은 수업 난이도에 따라 여러 차시별로 제작됐다. 초보 정보교사도 교안만 보면 바로 SW교육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쉽게 이뤄졌다.
SW교구도 마이크로비트, 라즈베리파이 등 대중성이 높은 교구부터 인공지능(AI) 교구까지 다양하다. 국내 SW교구 전문기업이 보유한 핑퐁, 아티보, 브이알웨어 등도 교안과 함께 판매한다.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블록형 코딩 교구도 갖췄다.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서적을 비롯해 다양한 서적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마이클래스몰 관계자는 “정보교사 요구를 반영해 상반기 서비스를 추가로 개선한다”며 “정보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위해 맞춤형 SW교구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