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서울장애인 부모연대 강동지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소외된 이웃에 온정의 나눔을 전하고, 가맹점주의 매출 확대에도 기여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금은 서울장애인 부모연대 강동지회를 통해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250여 발달장애인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가까운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따뜻하고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해 총 5억원 상당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가맹점주 모두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형식의 기부 활동을 통해 소통과 상생 경영의 기업 철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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