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급여(임금)명세서 교부 의무 대응은 물론, 간편하게 경영관리까지 가능하도록 '위하고 티 엣지(WEHAGO T edge)'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위하고 티 엣지'는 세무회계사무소에 업무를 위임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자체적인 회계시스템이나 회계조직을 갖추지 못해 세무회계사무소에 업무를 위임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의도다.
앞서 더존은 급여(임금)명세서 교부에 필요한 근무시간 관리와 다양한 직원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인용 앱 '나하고(NAHAGO)'를 내놨다.
자체 회계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위하고 티 엣지'를 무상으로 이용하고, 임직원이 '나하고'를 무료로 사용하면 기업은 급여계산에 필요한 원스톱 근무시간관리 및 급여관리 환경을 갖추게 된다.
임직원 근무시간이 '나하고'와 연결된 '위하고 티 엣지'에 연동되고, '위하고 티 엣지'는 다시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전사자원관리(ERP) '위하고 티(WEHAGO T)'와 연결돼 급여계산과 세금계산이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급여(임금)명세서 작성과 교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나하고'에 직장인이 필요로 하는 의료, 금융 등 기타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며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와 결합을 통해 기업이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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