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융합센터, ICT·SW산업 퀀텀 점프 전력 마련한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 7층에서 '전라북도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산업 중장기 발전방향 및 전략수립'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대식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조광희 전북도 주력산업과장, 자문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16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ICT·SW산업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 및 로드맵을 보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 7층에서 전라북도 ICT·SW산업 중장기 발전방향 및 전략수립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 7층에서 전라북도 ICT·SW산업 중장기 발전방향 및 전략수립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ICT·SW산업 중장기 발전방향 및 전략수립 용역은 최근 3년간 전라북도 산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향후 2022~2026년까지 5개년 전라북도 ICT·SW산업 진흥의 핵심전략, 정책을 발굴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라북도 소재 ICT·SW 산업현황 및 경쟁력 분석 △전북 ICT·SW 정책 및 제도 분석 △전북 ICT·SW산업 핵심 전략 과제 도출 △전북 ICT·SW 중장기 로드맵 수립 △전라북도 데이터산업 육성 방안 등이 제시됐다.

앞으로 전북도와 디지털융합센터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북 ICT·SW산업 비전과 중장기 발전방안을 구체해 다음달 중으로 전북 ICT·SW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최상호 전북디지털융합센터장은 “전라북도 신성장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ICT·SW산업을 퀀텀 점프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신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대식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전라북도 ICT·SW산업 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현실이지만, 이번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발전전략과 혁신적인 대형 사업을 발굴하여 산업 기반을 다지고,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