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가 서울 잠원동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 폴스타 갤러리를 열고 22일까지 고객들과 만난다.
폴스타는 18일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위치한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브랜드 최초 전기차 '폴스타2'를 출시했다. 같은 장소 1층에 마련한 폴스타 갤러리는 한강 이남에 구성된 첫 전시공간이다. 폴스타2 전시는 물론 다양한 제품 관련 정보와 이미지를 통해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다.
폴스타 갤러리는 폴스타가 지향하는 미니멀리즘한 공간 경험의 연장선이다. 앞서 문을 연 서울 한남동 '데스티네이션 서울'과 스타필드하남 내 '스페이스 경기'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에 집중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선보였다. 올해 1월 스페이스 부산, 1분기 데스티네이션 제주 추가 개장도 앞뒀다.
갤러리를 찾으면 작품을 감상하듯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에 따라 브랜드와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폴스타2 론칭을 알리는 모션 그래픽, 콘셉트 월과 데스티네이션 서울에 전시 중인 디자이너 듀오 '강혁'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울웨이브아트센터는 한강에 떠 있는 지상 2층 규모 플로팅 건물이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 상징인 큐브를 닮은 센터 외관 두 면에 폴스타 로고와 폴스타2를 상징하는 숫자 '2'를 노출해 한국 시장 출시를 알리는 브랜딩을 진행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꾸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