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테나스랩(대표 임효원)은 자사 학원 정보 서비스 '프람피 아카데미'의 전국 학원 정보 조회 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합산 37만 회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3% 이상 증가한 수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프람피 아카데미는 전국 약 12만 개의 학원 정보와 후기를 한곳에 모아놓은 서비스다. 교육 소비자가 학원을 탐색할 때 발생하는 정보 탐색 비용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효원 대표는 “프람피 아카데미 앱 버전이 최근 누적 유저 80만을 달성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고, 이 과정에서 수요자 요구에 집중해 교육 분야 탐색 경험을 개선하고, 플랫폼을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2017년 과외 중개 서비스 프람피 레슨을 출시했다. 2019년 전국 학원과 학교 정보를 제공하는 프람피 아카데미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2020년 두 서비스를 연계한 오늘학교 앱을 출시했다. 앱은 같은 해 9월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교육 분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 35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