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제주 지역 강력범죄 피해자 지원

지난 20일 제주 경찰청에서 (오른쪽부터)고영주 DB손해보험 부사장, 고기철 제주경찰청장, 강신보 제주범죄피해자보호센터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제주 경찰청에서 (오른쪽부터)고영주 DB손해보험 부사장, 고기철 제주경찰청장, 강신보 제주범죄피해자보호센터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이 제주 지역 강력범죄 피해자 지원과 범죄 예방 사업 후원에 나선다.

DB손보는 제주경찰청, 제주범죄피해자보호센터와 '신변보호자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 사업 후원 및 범죄 피해자·유가족 지원' 등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피해자들에게 경제적, 법률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 신변보호 요청자와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CCTV 시스템 구축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범죄피해자보호센터에 연간 1억원 규모 후원금을 지원한다.

20일 제주경찰청에서 진행된 후원식에 참석한 고영주 DB손보 부사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