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는 설 명절을 맞아 와인, 위스키, 꼬냑 등 다양한 구성의 주류 선물세트 40여 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홈술과 비대면인 명절 분위기를 고려해 가성비를 갖춘 상품부터 애호가들의 관심을 끄는 상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실속파를 위한 추천세트는 '피치니 키안티'와 '피치니 키안티 클라시코'로 구성된 이태리 피치니 세트다. 이태리 국민 와인으로 알려진 키안티 와인은 음식과 곁들여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타입으로 부담 없는 선물로 제격이다. 적절한 산미가 특징으로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와인 애호가를 위한 '투핸즈 세트'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최고의 와인 메이커로 극찬을 받은 투핸즈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 2종으로 구성됐다. 섬세한 입맛을 가진 미식가들을 위한 선물로 좋다. 또한 이마트 바이어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고 높은 판매량으로 그 맛이 검증된 와인 2종이 '이마트 국민 와인 세트'로 구성해 판매된다. '이마트 국민 와인 세트'에는 가성비가 뛰어난 포르투갈의 토착품종 레드와인과 미국 워싱턴 주의 인기 와이너리 콜롬비아 크레스트의 대표 와인이 들어있다.
특별한 홈설(Home+설날) 분위기를 위한 '뵈브 엘리자베스 샴페인잔 세트'도 각광 받고 있다. '뵈브 엘리자베스 샴페인'은 피노누아, 피노 뫼니에, 샤르도네 3 가지 품종을 블렌딩해 만든 프랑스 정통 샴페인이다. 이번 세트에는 오로라 샴페인 잔 1개가 포함돼 품격 있는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트렌디한 아메리칸 버번 위스키를 대표하는 '에반 윌리엄스 싱글 배럴'부터 50가지 오드비를 엄선해 블렌딩한 최상급 럭셔리 꼬냑인 '테세롱 꼬냑 엑스트라 레정드'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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