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는 AI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인 ‘프리즘’에 면접질문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리즘은 자기소개서 내용 중에 문제해결력, 소통, 근무경험 등 역량이 포함된 유의미한 구절을 찾아 해당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질문 형태의 완성된 문장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실무진 면접관들이 해당 면접 질문을 활용해서 질문을 시작하고 꼬리질문으로 이어가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수시채용, 직무중심채용, 블라인드채용으로 인해 채용 담당자가 겪고 있는 채용 서류검토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신 채용 트렌드를 폭넓게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하유 관계자 “1명을 채용하더라도 동일한 업무프로세스를 수시로 반복해야 하거나 직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되고 전체 서류를 읽은 후 위반 사항을 찾고 가리는 등의 업무로 인해 채용 담당자의 업무가 가중되기 마련”이라며 “프리즘은 이런 문제에 대해 AI채용 서비스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하유의 신현호 프로는 “무하유의 대표 서비스 카피킬러에 대한 기술력,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프리즘을 고도화한 결과 채용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2022년에는 채용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1월 기준 프리즘을 채용에 활용 중인 고객사는 LG전자, 롯데, KB국민은행, 한국투자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공무원연금공단 등을 포함한 270여 곳이다. 특히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A등급 이상 평가를 받은 공공기관의 71%가 프리즘 고객사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