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유니온이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어반유니온은 최근 K-ICT 빅데이터 센터에서 열린된 '2021년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유공 기업 표창 수여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반유니온은 광주광역시 AI 메타버스 비전 협약식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과기부 NI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헬스케어, VISION 분야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또 패션분야 AI MD 파일럿 플랫폼 '트랜딧' 론칭, 자연어를 활용한 AI 서비스 개발을 통해 AI 서비스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치성 대표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메타버스서비스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며 “메타버스얼라이언스를 통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획·구축은 물론, 이를 운영하는 허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반유니온은 보건복지부 2021년 디지털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다.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병리 AI 생태계 구축 사업에서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며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안 대표는 “라이프로그와 헬스케어 플랫폼 등을 AI 기술로 사업화하고 실현하는 것이 어반의 목표”라며 “새해에도 AI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