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낸 주민들을 'LG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낸 주민들을 LG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강진국 LG전자 남아공법인장(오른쪽 첫 번째)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주희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업담당자(오른쪽 세 번째)가 LG 앰버서더로 선정된 남아공 지역주민과 기념촬영했다. [자료:LG전자]](https://img.etnews.com/photonews/2201/1496753_20220123123920_902_0001.jpg)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11월 남아공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LG 앰버서더는 스스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LG전자와 함께 지역 내 교육, 위생 등을 개선하거나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다. 올해는 남아공에서 중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컴퓨터교육과 미취업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농업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활동은 2017년부터 LG전자가 취약 계층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온 'LG 앰버서더 챌린지' 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 상반기까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남아공, 가나 등 6개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며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LG 앰버서더 챌린지' 사업을 더 많은 국가로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아공 선정식에는 LG 앰버서더로 선정된 주민들을 비롯해 강진국 LG전자 남아공법인장, 이주희 희망친구 기아대책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