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설날특별전' 운영…지역 상권 활성화

당근마켓 '설날특별전' 운영…지역 상권 활성화

당근마켓이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동네 전통시장과 가게 명절 이벤트 소식을 한데 모은 '설날특별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날특별전은 명절 특수를 맞은 지역 소상공인과 이웃 주민을 연결해 동네 상권을 활성화하고 보다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설날특별전에서는 동네 가게나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풍성한 설맞이 이벤트나 할인 혜택 정보, 명절 선물세트 정보, 제품 입고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역 곳곳의 과일 가게, 떡집, 정육점, 베이커리 전문점, 일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 가게에서 판매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명절 선물과 음식 정보를 모바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연휴를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용실, 헬스장, 네일샵 등에서 진행하는 설 특별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설 선물을 고민 중인 경우 집 근처 가까이에 있는 가게인만큼, 배송 지연 등 명절 택배 대란 걱정 없이 방문 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가게 사장님과 당근 채팅을 통해 1:1 상담도 가능하며, 매장에 따라 예약 주문 후 시간에 맞춰 수령하거나 직접 배달 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 설날특별전은 당근마켓 '내 근처' 탭 설날특별전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2월 2일까지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전지역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김은지 당근마켓 비즈프로필팀 팀장은 “명절 시즌에 온라인으로 설 선물 등을 주문하면 한꺼번에 택배가 몰리면서 배송 날짜가 지연돼 제 날짜에 물건을 받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올해는 당근마켓 특별전과 함께 근거리 동네 가게에서 하는 명절 준비로 지역 상권도 살리고 택배 스트레스도 없는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