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4단계 스쿨넷 서비스' 사업에 참여, 자사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bizinsider PLUS)'를 주요 교육청에 잇따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쿨넷 서비스 사업은 정부가 2006년부터 공공정보통신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교육기관 인터넷망 속도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4차 스쿨넷 서비스 사업은 전국 단위로 교육청에 구축된 네트워크 장비·보안 솔루션들의 보안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업에서 인스피언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등에 자사의 통합로그 관리솔루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공급했다. 이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은 4단계 사업에서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신규 도입했다.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는 방대한 IT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로그·이벤트를 통합 관리한다. 국내외 법률·규제·인증 등을 준수하고, 침해 사고에 대한 증적 제공 및 내외부 위협에 대한 사전감지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분산 아키텍처를 도입해 대용량 로그 분석 최적화 △실시간 로그 수집·저장·분석 △개인정보 추출 및 마스킹 처리 등 보안성 강화 △직관적이고 사용성이 뛰어난 검색 등 사용자 편의 기능 △사용자 중심 보안 현황 통합 모니터링 등 다양한 통합로그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SW 웜(WORM) 기능을 이용한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하고, 데이터 암호화 전송·저장을 통한 기밀성을 보장한다.
신동하 인스피언 상무는 “주요 교육청에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공급한 것은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국내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등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