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와 동절기 도시가스(LNG) 수요절감과 수급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진행한다.
공단은 프로그램을 통해 LNG를 사용하는 산업체·건물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2월과 3월 대비 올해 15% 이상 절감한 사업장에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려금은 300원에서 최대 600원이다. 지원금은 절약실천 기간인 이달과 오는 3월 산업용도매요금을 통해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를 아끼면서도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동절기 도시가스 수급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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