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15개 대학, LINC+사업 공유·협업 추진

부산권 15개 LINC+사업단 단장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부산권 15개 LINC+사업단 단장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했다.

부산권 15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24일 소노캄거제에서 '산학협력 체계 고도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유·협업 기반 LINC+사업 성과 확산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15개 사업단은 협약에 따라 '공유와 협업'을 키워드로 지속가능한 LINC 3.0 산학협력사업 체계 고도화에 공동 보조를 맞춘다.

대학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현장실습을 비롯한 취업 기회 공동 제공, 창업 지원 콘텐츠 제작 보급, 지역문제 해결 산학협력 프로젝트, LINC 3.0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교류 등 7개 사업에서 협력한다.

부산권 LINC+사업협의회는 이날 부산시 지산학협력 촉진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제정을 주도한 노기섭 부산시의원, 부산 창업문화확산과 산학협력 활성화 정책을 이끌고 있는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신동석 회장은 “대학별 특화 인재양성과 기술혁신 방향,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등 대학과 대학,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공유·협업을 모색해 LINC 3.0사업을 최대한 확보하고, 지역 상생과 발전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