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25일 2022년도 과학기술문화 주요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이번 통합공고는 △민간 과학문화활동 지원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및 종합지원센터 △과학융합콘텐츠 개발 지원 △과학문화바우처 지원센터 운영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지원 등 올해 사업기능을 개편한 총 6개 과학기술문화사업이 대상이다.
민간 과학문화활동 지원은 올해 다년도·중규모 지원형 기획과제와 단년도·소규모·신규 지원형 자율과제로 개편된다.
기획과제는 6개 지원과제당 연 1억5000만~2억원 수준 기본 3년, 최대 5년(기본 3년+연장 2년)까지 지원한다.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는 지역 거점기관 33개소를 모집하며, 장애학생(과학특수교육 전담강사) 및 성인층 과학체험 확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센터당 1억4000만원 수준으로 3년간 지원한다.
과학과 인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 간 융합형 과학콘텐츠인 전시, 공연, 실감형 웹툰 3개 분야 총 10개 과제(과제별 2000만원)도 지원된다.
과학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지원은 대중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6개 직종 과학소통인력 교육과정을 전담운영할 기관 1곳을 모집하며, 컨소시엄 참여가 가능하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민간과 지역에 역량 있는 과학기술문화 활동 주체가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하며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 제공토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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