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리얼티가 한국에 첫 데이터 센터 '디지털 서울 1(ICN10)'을 공식 개관했다.
ICN10은 사업자 및 망 중립성을 보장하는 시설이다. ICN10은 2만2000평방피트(약 618평) 면적 다층 시설로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에 위치했다. 중요 IT 용량이 12㎿에 이른다.
디지털리얼티 글로벌 데이터 센터 플랫폼 '플랫폼디지털'을 통해 26개 국가 50개 대도시에서 4000여개 이상 기업이 연결돼 활동하는 데이터 커뮤니티에 액세스할 수 있다.
ICN10은 건설 중인 '디지털 서울 2(ICN11)에 유치되는 대용량 상면임대 및 대기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연결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된다. 두 시설 모두 '메트로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연결된다.
김재원 디지털리얼티 한국 지사장은 “ICN10은 서울 진출 전략에 중요하며 하이퍼스케일 캠퍼스인 ICN11과 상호 보완적”이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나타나는 현상인 데이터 중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