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26일 마그네슘 소재부품 수요산업 대상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해 신금속산업센터 마그네슘생산동 주조실증지원실에서 연구장비 시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비 설명회 및 시연회에서는 수송기기용 마그네슘 소재 실증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다이캐스팅시스템에 대한 주요성능 설명 및 시연과 R&D 및 신제품 개발 적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장비는 경량금속 합금 용탕을 진공 분위기 금형에 고압으로 주입하는 공정으로 내부 기포 결함을 효과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신 주조 공정장비다. 형체력 820톤급, 사출력 650톤급, 500㎏ 충전용량 용해로 및 사출위치 가변제어 기능이 포함된 복잡한 형상의 수송기기용 소재부품 실증화 지원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동국 원장은 “다이캐스팅시스템 주조 공정장비를 활용해 수송기기 부품 동향인 경량화와 친환경화에 발맞추어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의 독자기술력 및 특화된 대표제품 제조 전문기업 육성을 위하여 전주기 기술지원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