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6차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는지 평가·인증한다. 심사 항목으로는 리더십, CCM 체계, CCM 운영, 성과 관리를 중심으로 47개 평가지표로 구성된다. 모든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받아야 수상 자격이 충족된다.
신도리코는 사무기기 업계 최초로 2011년 CCM 인증을 취득한 후 조직문화와 관리체계를 지속 개선해 왔다. 이번 재인증으로 6회 연속 CCM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신도리코는 리더십 부문에서 CCM에 대한 경영진의 높은 관심과 전사 차원의 연간 CCM 운영계획 수립·실행, CCM 체계 측면에서는 CS지원팀 체계화로 신속한 고객 이슈 조치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CCM 운영 측면에서 상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소비자 불만 발생 요인 최소화하는 운영 활동과 성과 관리 측면에서 지속적인 시장품질 개선활동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요소로 꼽혔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