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벤처기업인 링크플러스온은 자사의 통합 포인트 플랫폼인 굴비와 다날 워너아이의 데이터 플랫폼 워너아이는 양방향 포인트 업무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워너아이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40만 회원을 돌파하며 MZ세대들에게 인기 앱으로 입증된 데이터 리워드 앱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워너포인트와 굴비 포인트를 상호 일대일 호환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포인트 제휴 서비스를 1분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링크플러스온의 굴비 앱은 하나카드와 양방향 포인트 업무 제휴계약 체결을 필두로 지난해 12월 첫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금융권(카드사 포함) 및 각종 유통, 정유, 통신, 항공, 공공지자체 (지역화폐 포함) 등 포인트를 조회 및 통합, 온오프라인 호환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백승현 링크플러스온 대표는 “긱이코노미 플랫폼 종사자들이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와 현금자동화기기(ATM)를 통해 현금인출이 가능하도록 하나카드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