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 E1에 클라우드 기반 로봇 자동화 시스템(RPA)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
E1은 RPA 도입으로 사람이 하던 단순 반복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수행해 업무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게 됐다. 지정된 시간에 예약된 업무가 자동수행돼 업무 시간 단축 이외에도 업무 누락 방지 등 성과도 거둘 수 있다.
E1은 향후 네이버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 음성인식 기술 혹은 클로바 OCR 기술을 접목하고 챗봇을 활용한 RPA 기능 연계를 논의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해 11월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최초로 RPA 상품을 출시했다. 글로벌 RPA 전문 업체인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선보였다.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클라우드로 이용가능하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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