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 설맞이 지역내 취약계층 위한 나눔활동 전개

KT대구경북광역본부(본부장 안창용)는 설날을 맞아 다문화 가족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릴레이 형태로 진행했다.

KT달서지사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14일 다문화 가정을 위해 친환경 비누 800개를 기증했다. 설명절에 어울리는 전통 떡살무늬 모양의 비누는 남구지역 청년자활업체를 통해 주문 제작했다.

KT수성지점은 25일 수성구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한국문화의 빠른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수성구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과 KT사랑의봉사단이 설음식을 만들고 있다
수성구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과 KT사랑의봉사단이 설음식을 만들고 있다

KT영천지점에서는 26일 영천시 사회종합복지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떡국쌀을 전달하고, LED형광등 교체를 희망하는 가정을 접수 받아 설연휴 이후 설치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KT포항지사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문구용품세트를 전달하며 의미있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순화 수성구가족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설 명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대한민국에서 ESG경영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기업으로서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지친 취약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임직원 봉사단이 릴레이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