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급 기술 자격인 '애저 가상 데스크톱' '애저 네트워킹 서비스' 자격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가 획득한 자격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분석과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보안 능력, 클라우드 워크로드 기술 표준 여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구축·확장 능력, 네트워크 아키텍쳐 설계·유지 관리 영역 기술을 검증해 이를 충족한 파트너사에게만 마이크로스프트사가 부여하는 자격이다. 관련 자격을 갖춘 여러 엔지니어와 실제 구축 경험 등을 통해 회사의 기술 역량과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국내 파트너 중 가장 많은 8개 애저 어드벤스드 스페셜라이제이션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관련 부문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물산 건설 부문 본사와 해외 사업장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 '삼성엔지니어링 해외법인의 애저 가상 데스크톱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홍성완 대표는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증명된 파트너”라며 “체계화된 기술 프레임워크로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최초로 MS의 마이그레이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AI·데이터 분석, 보안 분야에서 고급 인증을 획득해 뜻깊다”고 말했다.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전 직원 80%가 기술 컨설턴트다. 국내 대기업과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 게임사와 스타트업을 고객사로 뒀다. 최근 뉴욕 지사와 말레이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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