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해외 수출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뽑아 집중 지원하는 2022년 경북 글로벌강소기업을 모집한다.
경북TP는 높은 혁신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 9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달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세계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중소수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수출바우처, 자사몰 수출 지원, 온라인수출기업 풀필먼트 지원을 비롯한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지역 자율프로그램을 통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주관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가점이 부여되며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7개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증 보험료 할인, 강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금리 우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융자까지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경북 글로벌강소기업은 2020년 기준 매출액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기업 중 2021년 직간접수출 500만불 이상 규모, 경북도 내 소재 중소기업 요건을 모두 만족해야한다.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기업과 서비스업 영위기업은 매출액 50억원 이상, 직간접수출 100만불 이상 기준을 적용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