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전문기업 에임투지가 지난해 총 매출액이 1500억을 초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1268억원에서 118%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에임투지는 코로나19와 IT 시장 경쟁 심화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을 뒷받침해온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성과 공유와 투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2019년 매출 1000억원 초과 달성 시 특별 성과급 지급 이후 2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이번 보상안에 따라 10년 이상 근속자 중 선발된 핵심인재 8명에게는 개인별 특별성과급 5000만원이 지급된다.
에임투지는 개인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서비스 운영센터 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및 스토리지 관련 벤치마크테스트(BMT) 테스트 센터를 구축해 기술력 강화와 사업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기술인력의 경우,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에 대한 내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박형준 에임투지 대표는 “최근 부실채권 발생과 사업 구조조정 등 악재를 딛고 높은 성과를 달성해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며 “올 한해 적극적인 인재 채용과 신규 사업 진출로 성장 목표를 높여갈 것이며 그에 맞춰 적극적인 성과 공유와 역량 강화에 계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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