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태블릿을 찾는다면 아이뮤즈 '컨버터 탭'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시장을 주도하는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포유디지탈은 내달 9일까지 아이뮤즈 공식몰을 통해 윈도태블릿 컨버터 탭을 사전예약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본체와 북커버형 키보드를 포함해 39만9000원이다.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에는 PD기능을 탑재한 PD30W 고속충전기와 60W C TO C 케이블을 구매자 전원에게 증정한다.
아이뮤즈 컨버터탭은 10.5형 IPS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패널이 탑재됐다. 해상도는 FHD 디스플레이며, 밝기도 400nit에 육박한다. 96채널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동시에 최대 10개 점을 인식할 수 있다. 내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균일한 접촉각 유지 및 우수한 슬립 특성을 지닌 유리 소재를 사용해 지문과 유분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AF코팅을 표면에 적용했다.
태블릿PC의 활용에는 인터페이스 구성이 중요하다. 컨버터 탭은 USB-C포트 2개, 마이크로 HDMI단자, 마이크로SD 슬롯과 3.5mm 이어폰 잭을 제공한다.
PD충전과 외부 디스플레이 확장을 지원하는 USB-C 포트가 있으며 최대 8시간 연속사용 가능한 26.6Wh 배터리가 내장됐다.
아이뮤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식파트너사로서 제품에는 윈도11 홈OS가 탑재됐다. 본체 후면에 있는 M.2 2242 슬롯을 활용해 손쉽게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1년 무상, 3년 유상의 국내 고객 서비스가 가능하다. 아이뮤즈 컨버터 탭에 대한 자세한 제품정보는 아이뮤즈 공식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