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아태지역 ESG 주요 10대 전망 발표

한국IDC가 2022년 이후의 미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주요 10대 전망을 실은 'IDC퓨처스케이프: 2022년 전 세계 지속가능성 전망-아시아 태평양(일본제외)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비즈니스 리더와 조직이 ESG이니셔티브 지원을 위한 IT투자 시 고려해야할 주요 사항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IDC는 ESG에 대한 10대 전망으로 △지속가능한 운영 △기술 구매 요인으로 지속가능성 고려△떠오르는 지속가능성 에코시스템 △환경적 지속가능성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의 가치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거버넌스 △지속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책임 구매 △책임있는 AI(Responsible AI) 및 디지털 윤리로 꼽았다.

2024년까지 아태지역 주요 기업 40%가 운영에 지속가능성을 완전히 내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태지역 조직 45%가 기술 구매 결정 시 지속가능성을 '매우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간주한다.

2024년까지 A2000 기업의 40%가 상당한 장기 혁신 잠재력을 지닌 '골치아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범위한 기업 네트워크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까지 아태지역 주요 조직의 40%는 자사 비즈니스 KPI측정 시 환경적 지속 가능성 항목을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025년까지 아태지역 조직의 30%는 ESG 지표와 KPI를 사용해 다양성, 평등성 그리고 포용성 항목를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까지 아태지역 기업은 데이터 윤리적 사용에 관한 KPI를 수립하는 기업의 45%가 준수 요건을 능가하도록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이니셔티브를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까지 조직의 40%가 책임구매정책을 의무화하고 준수 증명서를 필요로 하는 감사 및 책임 솔루션을 구현해 소비자와 이해관계자 간 신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 IDC는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