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대신 '홈설(집+설날)'을 보내야 하는 요즘, 조카들의 취향저격 IT템 두가지를 소개한다.
먼저 캐논코리아 스마트 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는 자주 만나기 어려운 가족, 친척들과 특별한 사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셀피스퀘어는 고품질 출력이 가능한 포토프린터로, SNS에 최적화된 1:1 비율의 스티커 용지를 지원해 SNS에 올린 감성적인 사진을 비율 편집 없이 그대로 출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꾸미기는 물론, 육아일기, 레시피북, 홈 데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다꾸', '폴꾸', '폰꾸' 등 꾸미기 열풍이 트렌드가 되면서, 직접 찍은 사진을 출력해 다양하게 꾸미는 것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셀피스퀘어는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정도인 조카에게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출력해 다채롭게 꾸미면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기회를 줄 수 있다.
연필로 종이에 쓰는 것처럼 디지털 필기가 가능한 '와콤 원'은 온라인 수업 듣는 초등학생 조카에게 딱이다. 언택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온라인 수업을 위한 필수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액정타블렛은 연필로 종이에 필기를 하는 것처럼 펜으로 화면에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해 초등학생, 어린이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와콤의 액정타블렛 '와콤 원'은 약 13형의 스크린에 디지털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제품이다. 화면에 손이 닿더라도 인식하지 않는 팜리젝션을 지원해 초보자도 쉽고 직관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수업 시간에 주로 사용하는 워드나 PPT같은 MS 오피스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클립스튜디오, 포토샵과 같은 창의적인 소프트웨어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와콤 원으로 온라인 수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캘리그라피, 다꾸 등 취미 생활도 즐길 수도 있다. 디지털 드로잉으로 내가 원하는 스티커를 직접 만들고, 디지털 다꾸에 스티커를 붙여 더욱 풍성하게 완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플래너 꾸미기, 컬러링 등도 디지털 환경에서 만들 수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높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