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대규모 공개채용…기본급 100% 사이닝 보너스

중고나라, 대규모 공개채용…기본급 100% 사이닝 보너스

중고나라가 창사 이래 첫 대규모 채용 프로그램 '중고나라 2022 Hiring'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우수인재 영입에 나서며 C2C 커머스 비즈니스 본격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백엔드 개발 △웹 프론트엔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검색개발 △머신러닝 △인프라 분야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마케팅 △UX·UI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서비스 기획 △QA △신규사업 기획 등 직무에서 모집한다. 각 분야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입사자를 대상으로 기본급의 100%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다.

중고나라는 최근 우수 인력 확보와 직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운영하던 '사내 추천 제도'를 개편해 기존의 우수인력 확보 시 제공하던 일회성 보너스를 연금형 보너스로 변경해 퇴사 시까지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중고나라 직원의 다양한 중고거래 참여를 위한 '중고거래 지원금' 제도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업무 몰입도 증진을 위한 자율출퇴근제, 건강검진 지원, 교육 및 도서 구매 지원, 자기계발을 위한 디지털 라이브러리 마련 등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가고 있다.

박정호 중고나라 피플팀장은 “중고나라가 꿈꾸는 중고거래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위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이번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나라에서 새로운 성장을 꿈꾸는 인재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