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청년 툰(toon) 일자리사업'과 '데이터 사이언스(D·S) 전문가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최대 2년간 참여기업을 통해 신규 고용한 청년 1인당 월 160만원의 인건비를 제공하고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전남 청년 툰 일자리사업 경우 전남의 디지털화를 주도할 미래 청년인재들 양성하고, 지역 정착을 도모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순천시, 진흥원이 함께 시행한다.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양성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데이터 관련 기업 채용확정 후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데이터 산업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무안군, 진흥원이 수행한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로 사업에 참여한 시·군에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이어야 한다. 참여기업은 사업에 참여한 시·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거나 사업장을 해당 시·군으로 이전 또는 신규법인을 설립하고자 하는 기업에 한정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디지털일자리, 콘텐츠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