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은 어린이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새로운 위험담보 3종(질병악안면수술, 내향성손발톱치료, 틱장애약물치료)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악안면수술비는 질병으로 인해 악안면수술을 받고 급여항목이 발생한 경우 보장하는 담보로, 심한 부정교합 등으로 턱뼈가 어긋나 저작 또는 발음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해당 치료를 받게 된다. 기존 질병수술비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치과질환으로 인한 수술비 보장공백을 해소했을 뿐 아니라, 원인 질병을 질병 전체로 확대해 담보의 유용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 시술적 치료·처치까지 보장하는 내향성손발톱치료비와 함께 경중에 관계없이 틱장애 진단 후 30일 이상 약물처방 시 보장하는 틱장애약물치료비를 신설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출생 전부터 이후까지 태아와 산모 관련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을 통해 어린이보험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빅데이터를 접목해 다양한 위험 보장을 개발하고, 소비자들이 빈틈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