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스미스, KLPGA 임희정과 3년째 인연 이어간다

임희정(좌)과 손태영 대표(우)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갤럭시아SM
임희정(좌)과 손태영 대표(우)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갤럭시아SM

커피 전문프랜차이즈 커피스미스가 2020년부터 함께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임희정과 인연을 2022년에도 이어간다.

커피스미스는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위치한 커피스미스 본사 사옥에서 임희정과 협약식을 가졌다. 커피스미스와 3년째 함께하는 임희정은 2021시즌 KLPGA투어 2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15번 올랐고,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승 쾌거를 올렸다. 임희정은 상금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KLPGA투어 강자로 자리 잡았다.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는 “자신의 골프를 위해 모든 것을 바꾸는 담대함과 포기하지 않고 항상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임희정 선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임희정은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고 마음 써주시는 커피스미스에 감사하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커피스미스는 임희정 외에도 3년간 함께한 김지영2,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유해란과 계약을 연장했다. 또 이소미와 LPGA투어 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안나린을 신규 후원 선수로 영입했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