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위기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학습·정서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균형 발달을 돕는 굿네이버스의 위기가정 아동 지원사업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2022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30개 학교와 기관 6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2주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놓인 아동을 위해 중식 지원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내 전문 직업인 등 네트워크를 활용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미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사회성 증진을 위한 팀 프로젝트 '우리가 상상하는 그린 스쿨 만들기'를 통해 환경 보호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인관계와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할 기회도 마련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