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표면처리, 코팅, 화학시장을 대표하는 ‘2022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오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메쎄이상과 인천관광공사 공동주최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국제전시산업연맹(UFI)의 국제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공신력과 경쟁력을 확보한 글로벌 행사다.
이번 행사는 ‘녹색화학, 지속가능한 제조업의 성장로드’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수출상담회, 채용상담회, 온라인 거래 플랫폼 등을 마련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과 화평법, 화관법 등 국내외 트렌드와 이슈를 키워드로 한 다양한 세미나도 동시에 개최한다. △표면기술교류회 △한국부식방식학회 심포지움 △화학물질제조산업 안전 세미나 △참가기업 기술세미나 등이다.
표면기술교류회는 중소기업들에게 생소한 ESG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한국부식방식학회 심포지움에서는 부식방식 관련 기술 동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화학물질제조산업 안전 세미나에서는 화평법, 화관법에 대해 질의응답 할 수 있다.
또한, KOTRA와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해외바이어 화상상담회를 진행하여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출에 기여할 예정이며, 채용상담회를 통한 중소기업과 우수인력의 매칭을 주선한다.
전시회 주최 측인 메쎄이상은 전시회 참가를 통해 참가기업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링크온’ 내 콘텐츠를 통해 바이어가 사전에 온라인으로 기업 정보 확인 후 현장에 방문해 심도 깊은 미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표면처리, 코팅, 화학 등 제조산업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은 현재 행사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기업들은 수출바우처와 각 지자체 전시회 지원사업을 활용해 참가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 참관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경우, 전시장 현장에서 출입증 수령 및 방역관련 개별 체크 후 무료 입장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