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북도와 금융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7일까지 '2022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개 기업에는 전주시 팔복동 소재 미래기술혁신센터 창업 공간과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요자 맞춤형 전문교육 및 1:1 멘토링 등 다채로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사업역량 제고를 꾀한다. 워크숍 및 콘퍼런스를 통한 핀테크 기업 간 네트워킹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핀테크 분야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하 창업기업 △선정일 이후 1개월 이내 본 사업장 도내 이전 또는 지사·연구소 설립이 가능한 기업이다.
센터는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으로 참여 기업의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창의적인 금융혁신 아이디어 발굴, 도내 창업역량 강화 및 인재양성으로 금융도시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전북도가 미래 금융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핀테크 양성의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