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전환 'ON'] 국내외 '대전환' 현장 조명하고 해법 찾는다

[대한민국 대전환 'ON'] 국내외 '대전환' 현장 조명하고 해법 찾는다

전자신문 창간 40주년 특별기획 '대한민국 대전환 'ON'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전환 흐름에 맞춰 우리나라의 현실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다. 특히 5월 출범할 새 정부가 중장기 대전환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지능화된 주력산업과 신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탄소중립 움직임에 뒤처지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한 대전환 전략을 모색한다.

2월부터 5월까지는 '산업 디지털 전환' 국내외 현장을 조명하고 국가 정책방향을 찾는다. 우선 한국형 디지털 전환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국내 기업 모범사례를 발굴한다. 또 미국과 유럽 등 디지털 전환 선도국과 기업들도 해외 현지에서 생생하게 조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 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나라 디지털 전환 정책이 찾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6월부터 8월까지는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방안을 모색한다. 유럽연합(EU) 등 해외 재생에너지 현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사례를 찾고, 국내에서는 탄소중립·에너지 전환을 신성장동력을 만들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당장 10년 안에 달성해야 하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치열한 토론장도 만든다.

9월에는 전자신문 창간 40주년 주간과 연계한 '대한민국 대전환 'ON'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산업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너지 전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관련한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외 산업 주요 인사들의 인사이트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ESG 경영에 초점을 맞춘다. 국내에서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과 해외 모범사례을 소개하고, 민간의 ESG 경영이 자리잡을 수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특별취재팀 kx@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