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정성택)는 여수시생활과학교실이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남대 여수시생활과학교실(단장 이식·수학교육과 교수)는 지난 1월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최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대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 19확산 상황에도 적응성 높은 사업 운영으로 도서벽지 지역, 장애인 등 소외계층 대상 운영 실적이 우수하고, 융합인재교육(STEAM)-소프트웨어(SW)코딩 교육 프로그램이 차별적이며 선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식 단장은 “상상·도전 중심의 과학실험 및 체험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과학을 쉽게 접하고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체험 교육의 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여수시 공동주관으로 한국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