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환경캠프 '우리집 환경지킴이' 모집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겨울방학 기간인 19일과 26일 '환경캠프-우리집 환경지킴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집 환경지킴이' 캠프는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지정 프로그램인 '내가 초록지구를 위협한다고?'와 '플라스틱의 새로운 발견'으로 구성했다.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실험형 체험활동으로 운영한다.

국립광주과학관 오호물병 만들기 체험.
국립광주과학관 오호물병 만들기 체험.

초등 3~6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모집은 선착순으로 1차 교육은 이달 17일까지, 2차는 24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김선옥 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기 위해 준비한 환경캠프를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의 적정성, 교육 운영시설, 안정성 분야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해 체계적인 운영과 신뢰감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과학관은 정부 및 지자체의 코로나19 방역 수준을 철저히 준수해모든 참가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과 참가자간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