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7일부터 한 달간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과 인천 2개 지역에서 창업 7년 미만 기업 대상이다. '오픈 이노베이션(36개)' '인큐베이션(25개)' '글로벌(20개)' 등 3개 트랙에서 총 81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과 KT는 지난해 9월 맺은 업무 협약 일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공동 추진한다. 디지털 신사업과 플랫폼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 스타트업과 협업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한 스타트업은 △업무용 공간 무상 임차 △전용펀드 투자 △사업 컨설팅 △통합 IR과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