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박민서)는 전남 목포시와 공동으로 운영한 현장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2021년 목포청년 취업아카데미 스마트 건설정보모델링(BIM) 건축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7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목포대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 △1기 수료생(5명) △2기 수료생(7명) 스마트 BIM 건축설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12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의 유망기업인 다공솔루션에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교육은 철근배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2차원(D) 샵 프로 빌더 허브를 이용한 골조 모델링, 미래 기반 사업 구조 BIM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면서 지역산업 인력 수요의 부응하는 지역 산학협력의 최종가치에 부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최동오 목포대 인재개발원장은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참여기업, 교육생의 뜨거운 열의에 감탄했다”며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