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비대면·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자가관리형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모델명: WPU-GBC102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필터 자가 교체가 가능한 자가관리형 제품이다.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정수 전용 제품으로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폭은 9.4㎝로 종이컵 보다 작다. 좁은 주방 공간에도 설치 가능해 1인 가구 등에 적합하다.
오염, 부식, 세균 등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했다. 정수 핵심인 필터는 총 31여종 정수 테스트를 통과한 프리 블록 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로 구성했다. 물 속 미세입자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은 유해 세균과 미생물까지 제거한다.
필터는 회전 체결 방식을 적용해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필터는 4개월 단위로 정기 배송하며 전해수 살균과 코크 교체 등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인 '안심OK서비스'는 연 1회 제공한다.
이 제품은 생산·포장·사용 단계 모두 친환경 소재와 기능을 전면 적용했다. 정수기 본체는 제품 내·외장 모두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사용했다. 제품 포장재도 스트로폼이 아닌 종이 충전재로 구성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원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무전원 정수기를 선보였다”면서 “물을 보다 위생적으로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500여개의 페트병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 등에 필요한 비용과 자원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갖는다”고 말했다.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의 월 렌탈료는 의무 사용기간 3년 기준 1만6900원, 6년 기준 1만 19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