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22년 청렴컨설팅 멘토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렴컨설팅'은 공공기관 전반의 청렴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매년 청렴도가 우수한 멘토 기관을 선정, 기관 청렴시책 경험과 노하우를 2~3개 기관에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켜 대내외 전문가를 활용,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등 국민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장식 조폐공사장은 “청렴컨설팅 멘토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청렴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잘 전수하겠다”며 “임직원 주식거래 제한 기준 마련 등 우리의 청렴 우수사례 등을 공유, 공공기관의 전반적 ESG경영 수준 향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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