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출시 1주년 성과 발표…'32팀 참여·6288편 콘텐츠→2100만 다운'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 운영사 엔씨소프트·클렙)이 출시 1년간의 성장세를 자체 조명하며, 거듭 확장해갈 플랫폼 역량과 방향성들을 강조했다.

7일 엔씨소프트·클렙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1년간 성과지표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유니버스는 출시 1년간 아티스트와 팬덤간의 다채로운 만남을 목표로 32팀의 아티스트와 3개 프로그램(MBC ‘아이돌 라디오 시즌 2’, JTBC ‘싱어게인2’ 등)까지 총 35개의 ‘플래닛(Planet)’과 함께 질적·양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드러냈다.

특히 프라이빗 메시지, FNS(Fan Network Service) 등 소통에 강점을 둔 플랫폼 기능은 물론 자체 제작한 6288편 규모의 ‘유니버스 오리지널(UNIVERSE Originals)’과  글로벌 260만명 참여의 온라인 라이브 합동 콘서트 ‘유니-콘(UNI-KON)’을 필두로 한 34회차의 팬미팅·쇼케이스 등 콘텐츠 분야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엔씨소프트·클렙 제공
사진=엔씨소프트·클렙 제공

이는 곧 한국,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233개국 서비스 론칭과 함께 1년만에 2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바로 이어졌다.

유니버스는 이같은 1주년 성과를 바탕으로 팬덤과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소통을 유도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용자가 큰 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웹 버전’ 출시 및 실시간 영상을 통해 아티스트와 더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등 기능추가와 함께, '브랜드 플래닛' 등 추가 플래닛 오픈을 통해 영역을 확장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유니버스는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격으로 몬스타엑스(MONSTA X), 아스트로(ASTRO), 더보이즈(THE BOYZ) 등 20팀의 아티스트 독점 화보를 무료 공개한다. 화보는 오는 9일 오전 10시까지 유니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