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대표 강준우)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이재홍)이 가상자산·대체불가토큰(NFT) 등 블록체인 기반 기술 및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모은다.
7일 플랫타익스체인지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측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개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최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전통음식 문화유산인 김치와 김장의 디지털 자산화를 추진한 플랫타익스체인지와 메타버스·블록체인 등 기술인재 발굴, 육성에 매진하는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간의 시너지를 통해 관련 산업분야의 비전을 이끌 기술개발과 관련 인재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게임·웹툰·애니 등 대체불가토큰(NFT)과 가상자산, 메타버스 친화적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반 기술협력 등의 부문에서 공동대응할 예정이다.
이재홍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원장은 “4차 산업을 주도해가는 가상자산 시장과 블록체인 기술은 아주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고, 관련 비즈니스모델도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대학이 가상자산-NFT-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교육 프로그램에 선제적으로 반영시켜 기술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해야 할 필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산학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준우 플랫타익스체인지 대표는 “가상자산과 NFT 등 최신 블록체인 기술과 비즈니스를 둘러싼 산학협력 모델의 수립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특히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비즈니스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싶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앞으로 산학협력에 더 큰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