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설 연휴 이용자 급증…이용자 9만명 돌파](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0227_20220207144027_527_0001.jpg)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설 연휴 주간 앱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간 이용자 수 9만4000여명, 주간 거래액(제휴 병원과 약국의 통합 매출)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기간과 비교해 3960% 이상 상승한 이용 수치를 보이는 등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소아청소년과(27%)를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내과(22%), 이비인후과(17%), 피부과(1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로 감기, 통증, 피부병 등 경증 증상 및 만성질환 진료를 요청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비대면 진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택치료자, 어린 자녀를 둔 가정,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과 약국을 찾지 못한 이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회사는 풀이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