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청소년 위한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 개관

7일 열린 전북은행 본점 1층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 개관식에서 서한국 행장과 임원들이 JB플랫폼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7일 열린 전북은행 본점 1층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 개관식에서 서한국 행장과 임원들이 JB플랫폼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행장 서한국)은 7일 도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디지털 금융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점 1층에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JB플랫폼은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제공하고 선도적 디지털 금융 시스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서한국 행장이 강조한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고객인 청소년이 디지털 금융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1년여 준비 끝에 개관했다.

JB플랫폼은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금융에듀테인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청소년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금융관련 정보를 놀이와 결합시켜 흥미를 유발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한다.

'JB 머니를 획득하라' 'JB 머니를 모아라' 'JB 마스터가 되자' 등 총 3가지 미션을 제시하고 각 미션 수행 후 개인별 마스터 밴드를 태깅해 JB 머니를 모으고 불릴 수 있다. 이후 마스터 밴드에 저장된 JB머니를 기부 등 가치 소비나 자산으로 남겨 최종 마스터가 되는 프로세스로 자신만의 금융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

서한국 행장은 “금융에듀테인센터인 JB플랫폼으로 디지털과 친숙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디지털 금융 콘텐츠를 제공해 올바른 경제 가치관 확립, 실질적인 금융교육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B플랫폼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1일 2팀, 1팀당 15명씩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체험에 관한 자세한 안내나 이용을 원하는 학교·단체는 JB 플랫폼 홈페이지와 전북은행 사회공헌부로 문의하면 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