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 대선후보 4자 토론 11일 개최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정의당 심상정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 국민의힘 윤석열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정의당 심상정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 국민의힘 윤석열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한국기자협회는 오는 11일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대선 후보 간 TV 토론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TV 토론은 4개 종합편성채널, 2개 보도전문채널이 생중계한다. 사회자는 기자협회가 추천하되 4당이 모두 동의한 인물로 하기로 했다. 토론은 정치, 경제, 사회 분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자협회는 "회원사 의견을 모아 후보들의 언론관도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 주관 법정 TV 토론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작 후인 오는 21일과 25일, 다음달 2일 등 3차례 더 예정돼 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