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DB플러스보장 건강보험' 출시](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0479_20220208095455_788_0001.jpg)
DB손해보험은 창립 60주년 기념 'DB플러스보장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편측의 상하지 또는 얼굴부분의 근력 저하가 나타난 편마비를 최대 5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편마비진단비' 담보를 탑재했다. 뇌졸중과 연관이 깊은 편마비는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가장 빈번히 발생하지만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이 상품은 생애주기별로 보장 범위를 차별화해 각 연령대에 적합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년기(20~30대)에는 질병 리스크 노출 전, 편마비진단비를 포함한 신규 41대질병 진단비 담보를 통해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했다. 중년기(40~50대)는 질병 발병에 따른 치료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빈치로봇암수술비' 및 '가정간호치료비' 담보를 신규 탑재했다.
노년기(60대이상) 고객을 위해선 '장기요양 재가·시설 급여 지원금' 및 '재활치료비' 등의 신규 담보를 통해 간병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고객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합계보험료 기준 5만원 이상의 DB손보 장기보험 10년 이상 유지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초년도 영업보험료의 15%, 2차년 이후는 5%를 할인해준다.
가입은 15세부터 75세까지 가능하며 20년만기, 30년만기, 60세·70세 갱신형 또는 90세·100세 세만기형 중 고를 수 있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