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T기술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웹세미나 10일 유튜브 생중계

'북한 IT기술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웹세미나 10일 유튜브 생중계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통일과나눔 후원으로 2월 1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북한의 IT기술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웹세미나를 유튜브 생중계한다.

장기간 남북교류협력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정보기술(IT) 분야 종사자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줄고 북한의 최근 IT 기술현황에 대해서도 잘 파악이 되지 않아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남북IT협력방안을 모색해 그 결과를 정책 당국에 건의하는 게 목적이다.

앞서 포럼은 북한의 2중 휴대전화 네트워크(류현정 조선비즈 본부장), 북한의 사이버 보안기술(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북한의 4차산업혁명 기술 수준 및 발전 방안(김상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북한의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현황 및 협력방안(김성우 국민대 스마트경험디자인학과), 북한의 전자결제 현황 및 협력방안(정은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국제기구를 활용한 남북한 IT협력방안(강성주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을 하고 이를 녹화해 1월 27일 유튜브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리 공개했다.

10일 개최되는 웹세미나는 2주간 유튜브 사전 공개 후 발표와 토론 내용에 대해 들어온 질의와 코멘트,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상산 한동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1세션(북한의 IT기술현황) 질의응답 진행을 하고,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제2세션(남북한 IT협력방안) 질의응답을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자신문,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이 협찬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